PR - Pull Request는 GIT에서 제공하는 리뷰 기능이다.
작업하던 브랜치에서 메인이나 개발서버, 스테이징서버에 연결된 브랜치에 머지하기 전
내 코드에 혹시 문제가 있진 않을지 아님 더 나은 방식은 없는지 개발자는 늘 궁금하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게 바로 PR!
Pull request를 사용해 내가 개발하던 브랜치에서, 머지하려는 브랜치로 머지하기 전
Reviewer들을 추가해 내 코드의 수정사항에 대하여 리뷰를 받을 수 있다.
리뷰를 통해 잘못된 코드에 대한 수정과, 개선사항을 적용한 후,
승인을 받게 되면 그때 머지 하려는 브랜치에 통합시키면 된다.
현재 Atlassian - Bitbucket을 사용 중인 현재 우리 팀에서도 가장 잘 쓰고 있는 기능 중 하나이다.
처음 현업에서 내 생초보 코드를 커밋할 때는 솔직히 pr 올리면서도 너 어어어어 무 부끄러웠는데,
지금 와서는 내 코드를 시간 내서 리뷰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신입 개발자는 pr을 안 받을 때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뷰를 올려놓고 리뷰당하는 사람도 잘못된 곳을 수정하고 리팩터링 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내지만,
리뷰를 봐주는 다른 개발자들도 해당 코드를 리뷰하는데 많은 시간과 리소스를 사용하게 된다..
물론, 간혹 가다 내가 더 잘났고 내방식이 맞으니 너는 그냥 고쳐라 라는 느낌의 리뷰어 분들도 있는데..
그럴 때는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그런 분들도 자기 나름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리뷰를 남기는 것이니..
나중에 나는 다른 사람에게 안 그래야겠다는 반면교사로 삼고 넘기려는 편이다..
암튼, 그냥 pr이 bitbucket에서만 제공하는 기능이라는 소리에 혹시나 싶어 찾아본 후 남기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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